캠핑 장비 :: 백마 뚜껑팬 개봉기 & 사용기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백마 뚜껑팬. 한국산 캠핑장비, 아웃도어 장비 브랜드 중 하나인 백마 아웃도어의 제품이다. 특히나 백마에서 나오는 코펠이나 팬은 백패킹하는 분들에게는 실용성과 가성비로 이미 잘 알려진, 검증된 제품이다.
[링크 : 아이엠캠퍼_제품 리뷰_ 백마 코펠 찬양 글]
내가 산 제품은 백마 뚜껑팬(중). 1인용 코펠과 더불어 구이용, 볶음용, 전골용으로 쓰기 위해 구매했다.
개봉기, 사용기에 앞서 스펠부터 살펴보자. 일단, 지름이 20cm이다. (소) 사이즈는 18cm, (대) 사이즈는 24cm이다. 크면 클수록 좋겠지만, 자전거 캠핑을 주로 하는 나에게 24cm는 조금 부담스러워 (중) 사이즈를 선택하였다. 그리고 홈페이지의 설명에 따르면 기름기있는 음식물도 휴지로만 닦아 주어도 깨끗해 진다고 하니, 유사시 활용성도 훌륭할 듯 하다.
그렇다면, 개봉을 시작하자
이 박스를 열면,
일단 백마 아웃도어의 카탈로그가 보인다.
어마어마한 종류의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카탈로그 아래에 깔려있는 오늘의 주인공. 뽁뽁이 랩으로 잘 포장되어 있어 보관, 운송 중 하자가 생길일은 없겠다.
뽁뽁이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 파우치. 팬은 파우치내에 동봉되어 있다.
'백마 아웃도어 Since 1989' 전통있는 국산 브랜드. 파우치의 마감도 훌륭한 편이다.
파우치를 열면, 또 포장이 되어 있는 팬을 만날 수 있다.
포장을 살금 살금 벗기면, 매끈매끈한 쌔삥 후라이팬이 나온다. 손잡이가 접혀져 있는 '보관모드' 상태. 뚜껑의 손잡이가 팬의 손잡이 중앙에 위치하게 되어 파우치 내부에서도 뚜껑과 팬이 따로 놀지 않게 디자인 되어 있다.
접었다 폈다 간으한 손잡이. 깨알 같은 브랜드의 음각 처리. 손잡이는 2중 코팅 처리되어 있어 가열해도 뜨거워지지 않는 다고 한다. 기본과 디테일에 충실한 손잡이 파트.
블랙티타늄-7 이라는 스티커가 붙여져 있다. 코펠 안쪽에 티타늄을 고열로 코팅하여 제품의 강도를 높혔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제 사용기. 이번 제주도 백패킹 당시 사용 모습이다. 스파게티를 삶는 모습. 2인분 정도의 스파게티는 여유있게 가능하다.
된장찌개 끓이기에도 넉넉한 용량. 넉넉한 1인분 ~ 적당한 2인분의 찌개까지 활용가능하다. 적당한 1인분의 국, 찌개라면 1인용 코펠을 활용하는게 편리할 것 같다.
여친님께서 군만두를 구워주시는 모습. 1인용 코펠로는 할 수 없는 역할 중 하나, 굽기. 이제 야외에서도 구이 음식을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