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장비 :: 국민랜턴 크레모아 랜턴 개봉기
캠핑을 즐기는 이들에게는 이미 국민랜턴이 된 크레모아 랜턴. 자전거 캠핑 때문에 항상 랜턴이 고민이었다. 캠핑시 편한 생활을 위하여 랜턴을 자캠 준비물 목록에 넣을 것인가, 부피와 무게를 고려하여 목록에서 뺼 것인가가 고민이었다. 랜턴을 쓰지 않는다면, 밤에는 잠시잠시 핸드폰 플래쉬 빛을 쓰는 방법을 써야할 것이다.
그런 와중에 찾아낸 랜턴. 국민랜턴 크레모아 랜턴 제품을 보고, '이거다!!' 하고 바로 구매 결정. 자전거 캠핑을 하는 입장에서는 가장 아쉬운것이 휴대폰 배터리이다. 길을 잃었을때의 네비기능이나, 도시진입시 지역 맛집 검색 등 자캠에서 휴대폰의 역할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휴대폰의 배터리를 항상 충전하는 일이 중요한데, 크레모아 랜턴이 파워뱅크로서의 기능을 하기 때문! 결국 랜턴은 랜턴대로 쓰고, 보조적으로 휴대폰 보조배터리로서의 역할도 수행한다. 이 점이 구매 포인트였다.
택배도착! 신난당 내가 산 크레모아 랜턴은 M 사이즈. 실물로 보니 딱 적당한 사이즈였다.
박스를 개봉하면 파우치가 나온다. 마감은 깔끔한 편이다. 다만 우중시에 파우치 커버가 물에 젖는다는 것은 단점. 하지만 왠만한 비로는 내부까지 비가 침투하는 일은 없다.
깔끔한 내부. 랜턴 본체와 케이블 등, 악세서리를 수납할 수 있다.
내용물
랜턴본체, 충전케이블 2개 (220V 돼지코 케이블과 시거잭케이블), S후크, 제품설명서.
내용물을 파우치에 넣으면 이런 모양이 된다. 자전거 캠핑시에는 시거잭 케이블은 필요없을 듯 하다.
저런식으로 자립이 가능하다. 그리고 후크를 이용하면 텐트나 타프의 천장에 메달수도 있으니, 적재적소에 쓸 수 있다.
캠핑시 삼각대와 연계하여 사용하는 모습. 조도가 굉장히 강력해서 제일 낮은 조도로 사용했었다.
그리고 이번 오천자전거길 자전거캠핑에서도 크레모아랜턴을 가지고 갔었는데, 기대한 효과를 보았다. 랜턴과 파워뱅크 두가지 기능을 한다는 것은 짐을 최대한으로 줄여야하는 자점거 캠핑에서 어마어마한 이점이다. 자전거 캠핑 + 미니멀 캠핑 + 오토캠핑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팔방미인같은 랜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