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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독후감

[마이너 없이 메이저 없다] 행복의 비결

코로나 시대를 겪으며 마음이 힘들었을 때가 있었다. ‘왜 나는 이렇게 불행할까?’ ‘왜 나만 이런 것일까?’ ‘행복한 삶을 이뤄내고 싶다.’ 등의 생각으로 머리가 꽉 차 있던 시절이었다. 마음이 너무 힘들어 행복에 집착했다. 그 반작용으로행복해지려 너무 애쓰지 말자라고까지 생각했다. 행복 강박에 매몰되어 되려 행복해지지 못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행복을 의도적으로 외면하니, ‘결국 그러면 뭐 어떻게 해야 하나?’ 로 생각이 이어졌다. 행복한 삶을 의도하지 않고, 저절로 행복해지기를 바래야 하는 것인가? 행복은 파랑새처럼 손에 잡힐 듯 잡히지 않는 환상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이 책에는 쉽게 인생을 행복하게 만드는 비결들이 숨어 있다. 행복을 위해 애쓸 필요도 없고, 의도적으로 행복으로부터 눈을 돌릴 필요도 없다. 그저 내 시선을 조금만 바꾸면 될 일 이었다. 늙은 시인이 전해주는 행복의 비결은 성취, 성공, 요령 따위의 것들이 아니었다. 그보다 내 마음을 가꾸는 일이 행복으로 향하는 지름길이라고 시인은 말한다. 소위파랑새는 내 마음속에 있다.’ 라고나 할까?

작은 것에 감사하는 마음.’ 이것만 있다면, 어떤 부질없는 노력 없이 지금 내 가족, 직장, 집 내 삶 주변 도처에 존재하는 행복을 느낄 수 있다! 마음가짐. 결국은요령이 아니라 태도라는 말은 행복을 찾는데도 유효한 명언이다.

 

당신의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

애당초 그것은 당신 안에 있었고

당신의 집에 있었고 당신의 가족, 당신의 직장 속에 있었다.

이제부터 당신은 그것을 찾기만 하면 되는 일이다.

 

- 책 본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