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딤섬 식당 :: 골든 드래곤, 그랜드 머큐어 호텔의 딤섬뷔페
다낭에서 왠 딤섬이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랜드 머큐어에 묶는 이상 한번은 호텔 내의 식당을 이용하기로 생각했고, 결정한 곳이 골든 드래곤이다. 그랜드 머큐어 호텔의 2층에 위치하고 있어 늦잠자고 일어나서, 빈둥대다가 가기에 좋다. 이 곳을 간 가장 큰 이유는 딤섬 뷔페. 런치에만 제공되고, 디너에는 사라지는 신기루 같은 서비스이다. 택스 불포함 50만동에 딤섬메뉴판 안에 있는 모든 메뉴가 무한대이고, 플러스 알파로 프리플로우, 맥주와 캔음료 무한이다. 딤섬을 몇개 골라잡아 주문을 넣으면, 밑반찬을 깔아주는데, 특이하게도 김치가 나온다. 요즘 다낭에 한국인 관광객이 많아지긴 했나 보다. 주문을 넣을 때는 여러개씩 팍팍 넣자. 주문이 들어가고 음식이 나올 때 까지 시간이 꽤 걸리므로, 한번에 3-4씩 주..
다낭 현지식 맛집 :: 마담란, 한국인 입맛의 베트남 요리
동즈엉, 마담란, 람비엔.... 다낭에서 한국인들이 즐겨찾는 유명한 현지식당 중 하나, 마담란이다. 노보텔에서 도보로 5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호텔앞에서 택시를 잡고 "마담란" 이라고만 말해도, 기사님이 찰떡같이 식당으로 찾아가준다. 입구쪽으로 걸어가면, 아름다운 아오자이를 입은 종업원이 자리로 안내해 준다. 저녁식사 때에는 사람이 많아, 대기가 있을 수 있으므로 미리 예약을 해두고 가자. 패키지팀도 많이 찾는 곳이라, 많이 남던 자리도 순식간에 사라지곤 한다.생각보다 큰 건물이다. 실내석도 있고, 실외석도 있고 또한 테라스석도 있다. 밖에서 보기에는 테라스석이 분위기 있어 보이지만, 막상 저기에 앉으면, 오토바이 소리와 매연이 신경쓰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자리를 안내받고, 메뉴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