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8 곡성 세계장미축제를 다녀와서 곡성군. 정말 작은 군이다. '뭣이 중헌디'의 영화 곡성이 세상에 나오지 않았다면, 대한민국 사람들 중 절반이 곡성이라는 곳이 있는 줄도 몰랐을 정도로 알려져 있지 않은 곳이다. 그러한 곡성에도 전국구급의 축제가 매년 열리는데, 그것이 바로 곡성세계장미축제이다. 올해로 8년차인 이 축제는 매년 규모가 커져, 이제는 군이 수용하기 버거울 정도로 많은 관광객이 모인다. 그래서 일찍 축제장에 가지 않으면, 주차할 곳을 찾기가 너무 힘들다. 축제장인 곡성역에서 멀리 읍내에 주차 후 걸어오는 방법도 있지만, 생각보다 멀다. 그리고 숙소들은 열악하다. 읍내에 한두곳의 숙소가 있으나, 여관급 정도이다. 아이가 있는 가족이 숙박하기에는 조금 벅차다. 앞서의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매년 찾아오는 이유는... 바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