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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강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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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 자전거길 캠핑 :: 괴강교~행촌교차로 (+이화령 넘기) ③ 지난 글부터 괴강교 부터 다시 시작이다. 괴강교 이 후, 매우 짧은 구간동안은 달천 구간이다. 오천 자전거길 중 달천 구간은 5 km 정도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짧다. 괴강교 인증센터 주변에는 글램핑 사이트가 있다. 그리고 이용하는 사람들도 꽤나 많아 보였다. 아름다운 숲길 옆에 글램핑이라니 꽤 낭만있어 보였다. 얼마 가지 않아 칠성면을 지나면 쌍천 구간. 이 쌍천이 오천 자전거길 중 마지막 하천이다. 20 km 정도 되는 구간으로 미호천 다음으로 긴 구간이다. 자전거길이 끝날 때가 다 돼서 그런지 몰라도, 쌍천 구간이 가장 아름답게 느껴졌다. 작은 물줄기가 이리저리 흐르는 모습이 보기가 좋았다. 다시 공도로 진입. 이런 공도를 지나게 되면 차가 없어도 긴장이 된다. 자전거길에서는 언제나 하차하여 사진..
오천 자전거길 캠핑 :: 무심천교~백로공원~괴강교 ② 지난글에 이어서 무심천교에서 시작한다. 무심천교 인증센터를 지나면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원해 마지않던 파란 자전거길 표시가 나온다. 이 구간은 아래 사진처럼 자동차, 농기계와 같이 사용하는 자전거 길이 많으니, 주의. 되려 이런곳에서는 차들이 더 쌩쌩 달리더라. 이 구간은 경사가 없어 굉장히 수월한 구간이라, 천천히 풍경을 만끽하며 라이딩하도록 하자. 보이는 풍경은 하천과 풀숲과 농촌의 모습이 대부분. 바닷가 라이딩을 일상으로 하는 나에게는 이런 풍경이 되려 신선하게 느껴진다. 증평 IC 부근이 지나면, 이제 보강천 구간이다. 미호천은 이제 안녕. 하지만 풍경은 미호천 구간과 별반 다를바 없다. 너른 물줄기와 유유히 흐르는 하천. 그리고 그 주위의 풀숲들과 저 뒤로 보이는 산들. 오천 자전거길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