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일식 (2) 썸네일형 리스트형 포항 일식집 :: 덮밥, 돈가스 일식, 사쿠라식당 생긴지 얼마되지 않은 식당이다. 그리고 가게이름이 사쿠라식당인지 벚꽃식당인지 헷갈리는 식당이다. 밖에서 보면 꽤나 화려하다. 식당 이름에 걸맞게 내부에 화사하게 핀 벚꽃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초여름에 보는 벚꽃이 낮설기도하다. 연어덥밥, 장어덥밥 그리고 새우퀴김을 주문하고서는 가게안을 둘러본다. 일단 밖에서 보았던 벚꽃장식이 흐드러져 일식집답게 왜색을 뿜고 있다. 조명들덕에 식당내부가 노란빛으로 물드는데, 이것이 벚꽃장식과 잘 매치된다는 생각이다. 내부의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기독병원 근처에 있던, 아비꼬의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비슷비슷하다라는 생각이 든다. 벚꽃와 노란빛 [링크 : 포항 일본식 카레 :: 일본식 매운 카레, 아비꼬] 홀테이블 말고 두개의 룸이 존재한다. 기와지붕을 써서 가게 안에 또다른 공.. 포항 맛집 :: 효자동 초밥집, 가정초밥 이 식당이 오픈한 뒤부터 "한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면서 못 가본 식당이었다. 드디어 갔는데, 가보니 어느덧 1주년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이리도 세월이 흘렀단 말인가, 아무튼 오픈한지 꽤 지난 식당임에도 불구하고, 주말 저녁시간대에는 웨이팅이 있을 만큼, 장사가 잘 되는 집이다.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들이 많다. 그와 더불어서 나무결을 살린 탁자들과 흰 벽면의 조합이 '가정초밥'이라는 간판처럼 가정집을 연상시킨다. 저런 달력은 어디서 구한 것일까? 아직도 저런게 나오는 구나.. 그리고 한켠에는 조리사 분들이 열심히 초밥을 맹들고 계신다. 저 앞테이블에서는 저 요리사분들이 어떻게 요리하나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다. 아무래도 준비된 재료를 이용한 불을 거의 쓰지 않는 초밥요리이다 보니, "냉장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