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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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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맛집 :: 140년 전통 요시즈카 우나기야, 장어덮밥으로 몸보신! 요시즈카 우나기야. 워낙에 유명한 집이다 보니, 이미 포스팅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된 가게이다. 140년 이상 영업중인데다가 한국인 관광객이 특히나 많은 후쿠오카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으니, 이미 유명해질대로 유명해진 셈. 나카스 강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강변따라 걷다보면 나온다. 정 못찾겠으면 구글맵을 이용하자.[링크 :: 구글맵 사용법] 가게 외부에 놓인 메뉴판.. 가격은 조금 비싼편이니, 미리 각오를 다지자. 다음 글은 홍보 팜플렛에서 발췌한 글이다. 글만 보아도 장어구이에 대한 장인 정신과 자부심을 엿볼 수 있다. 1873년에 창업한 하카타의 오래된 점포. 예나 지금이나 카바야키(양념구이) 외길 장어요리 전문점으로 간판을 내건 것은 1873년. 저희 카바야키(양념구이)의 특징은 누가 뭐라해도 잘 구워..
후쿠오카 :: 후쿠오카 명물 모츠나베 후쿠오카의 대표적인 음식을 꼽자면 명란젓, 돈코츠라멘, 곱창전골 등이 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그 중 하나인 모츠나베 식당이다! 모츠나베 = 곱창전골 = 호르몬나베. 원래 일본에서는 내장을 먹지 않았기 때문에, 이 요리의 원류가 한국이라는 설이 있다. 세계 2차 대전 이후 곱창과 부추를 냄비에 넣고 간장으로 간을 해서 먹었다고 하니, 한국인 식문화에서 비롯되었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명란젓은 공공연히 한국이 원류가 맞다. 어쨌든 지금은 완전히 일본음식이라고 해도 좋을만큼 일본 전국에서 찾아볼 수 있는 요리라고 한다. 찾아간 식당은 오오야마 모츠나베. 하카타역 데이토스 1층에 위치하고 있다. 데이토스 1층 가장 구석진 곳에 있다. 하카타 역에 위치한 만큼 접근성이 좋아,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모..
후쿠오카 맛집 :: 일본인이 사랑한 이치란 라멘 본점! 일본 3대 라면집 중 하나라고 하는 이치란 라멘. 사실 워낙 많은 종류의 라면이 있고 지역마다 지역색이 가득한 라면 들이 있는 3대니 뭐니 하는 크게 중요하진 않겠지만, 점포수는 확실히 많다. 옆에는 한국에도 꽤 점포가 있는 코코이치방야가 눈에 띈다. 후쿠오카 나카스 강변, 돈키호테 맞은편에 위치한 이치란 라멘집. 이곳이 본점이란다. 미운우리새끼의 허지웅이 두 그릇을 해치운 바로 그 곳이다. 돈키호테라는 할인면세마트가 매우 가깝게 위치하고 있어서, 저녁식사 - 쇼핑의 연계가 자연스럽다. 1층은 이렇게 두런두런 먹을 수 있는 일반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위 층들은 "맛집중 테이블" 이라는 독서실형 테이블이 있다. 맛에 집중하라는 의미 보다는 라멘집 답게, 손님의 회전율을 극대화시키겠다는 포석이 아..
후쿠오카 맛집 :: 돈까스와 스테이크사이. 교토 규카츠 지난해에 후쿠오카에 지점을 차린 일본의 규카츠 프랜차이즈이다. 생긴지 얼마 안된 따끈따뜬한 맛집에다가, 음식이 한국인 입맛에 맛고, 한국인을 위한 메뉴판들도 준비되어 있어서, 여러 맛집 블로그에 활발히 소개된 집이다. 텐진역에서 내려 이와타와 백화점 뒷편에 위치한다. 드러그스토어 골목으로 살짝 들러가면 아래와 같은 간판이 보인다. 간판도 작은데다 지하에 위치한 식당이라 선뜻 찾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구글지도에 등록되어 있으니 그렇게 크게 찾기 어렵진 않다. 구글지도 만세 규카츠집이니, 당연히 메인 메뉴, 인기 메뉴는 규카츠이다. 다만 선택할 사항이 조금 있는데, 첫번째로는 양을 선택해야 한다. 당연히 그램수가 높은게 비싸다. 그리고 둘째는 찍어먹는 소스를 선택해야 한다. 간장소스, 소금, 우스터소스, ..
후쿠오카 맛집 :: 하카타역 근처, 돼지고기 스테이크 '토이치' 간판이 없는 식당이다. 하지만 "토이치"라는 가게 이름이 있으니, 구글지도에서 검색하여 찾아갈 수 있다. 주변에 유명 관광지가 없어 위치는 설명하기는 애매하지만 빠찡코장 뒤편이다. 하카타역에서 도보로 15분 정도 걸린다. 후쿠오카 투어리스트 패스를 소지하고 있다면, 버스를 타고 가는 것도 방법이다. 간판이랍시고 그려놓은 것이 이 귀여운 돼지 그림이다. 빠찡코 주변 가정집처럼 생긴 곳에 돼지그림을 찾았다면 그 곳이 '토이치'이다. 간판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잘 찾아오나 보다. 웨이팅이 있었다. 웨이팅 인원이 모두 일본인이었다. 관광객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 곳인가 보다. 알고보니 일본의 유명 식도락 잡지에 실릴 정도로 현지에서도 평판이 좋은 식당이라더라. 이 식당은 원메뉴 레스토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