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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하와이 신혼여행 :: 하와이 주립 예술관, 공짜로 즐기는 하와이 예술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카메하메하 5세 시절 호텔로서 시작된 건물이 후에 YMCA 건물이 되고, 세계대전때에는 군사용 건물로 쓰인 것이 허물어지고, 다시 새로운 건물로 태어나 하와이 주에 귀속되고 박물관 건물이 되었다고 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올리니 궁전과 마찬가지로 매우 일찍 운영을 마감한다. 또한 국경일과 일요일 뿐만 아니라 월요일도 휴관일이라 계획, 동선을 짜기에 쉽지 않다. 다행인것은 이올리니 궁전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같이 묶어서 둘러보기에 좋다.



앞 뜰에는 자그마한 분수대가 하나 있는데, 모로코에서 기증된 것이라 한다. 이슬람 특유의 패턴과 타일이 그 특징이다. 





상설전시관과 특별전시관이 있는데, 하와이의 여러 윤리, 도덕, 사회문화, 환경 등을 반영하는 작품이 대부분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나 일본 작가의 작품이 눈에 띄게 많은 편.


뒤뜰은 야외 전시관으로 쓰이고 있는데, 조각, 소조 작품이 조로 전시되어 있다. 작품 수는 많지 않다. 



하와이 전설 중 하나를 배경으로 하는 상형적인 벽화. 





일단은 하와이스러운 작품이 당연히 눈에 잘 띈다. 






할레아칼라에서 찍었는 적으로 짐작되는 사진 작품. 다시 그곳을 떠올리게 한다.





그리고 그보다 훨씬 더 많은 수의 하와의 색채를 지운 작품들. 미술관 소개글에 따르면 이런 다양한 예술적 기법, 표현 방식, 예술적 기류들이 다시 하와이의 예술문화와 상호작용하여, 더 풍부한 작품을 빚어 낸다고 한다. 




여왕벌을 이용해 벌집으로 만든 조각상. 대단하다. 



일본색이 강한 작품. 일본 출신의 작가들 작품이 정말 많이 전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