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여행 :: 철새도래지, 송지호 전망타워
통일 전망대를 보러 고성에 찾았다면, 송지호는 돌아가는 길에 둘러보기 좋을 만한 곳이다. 철새 조류관련한 컨텐츠를 보유한 전망타워, 송지호 둘레길, 송지호 습지 등 아이들이 자연을 접하는 경험을 쌓기에 좋다. 앞서 말했듯, 송지호를 둘러보는 둘레길이 있는데, 이를 산소길이라 명명해 놓았다. 전체길이는 5km 남짓이라 2~3시간 정도 시간이 넉넉하다면, 도전해보자. 통일전망대를 찍고 돌아가는 길에 잠시 들렀다면, 전망대 앞길만 둘러보도록 하자. 타워에서 송지호를 가는 방면에 있는 예술품. 북한과 맞닿아 있기도 하고, 통일전망대가 있는 곳이라 그런지, 고성에는 '통일', '북한', '민족' 등과 같은 단어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통일을 향하여 분단 60년, DMZ에도 봄은 항상 찾아온다. 봄의 따스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