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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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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종주 :: 동선 확보 1. 개 요 방향은 군산에서 세종으로 한다. 전체 코스 약 150 KM. 1박 코스이다. 2. 출발지 까지 이동 방법 다행이게도, 갈아타지 않고 한번에 가는 시외버스가 있다. 포항에서 군산까지 시외버스. 저는 포항에 삽니다. 하지만 밤차 밖에 없다. 소요시간이 6시간이니, 군산 도착하자마자 무조건 잘 수 밖에 없다. 늦은 시각 도착하여, 무조건 군산에서 1박 해야함. 하루를 애매하게 버리는 스케쥴이다. 3. 라이딩 및 숙박계획 군산에서 즐거운 라이딩하여 마지막 지점인 대청댐까지 고고거리가 100km가 넘으므로 1박 예정. 아마 중간에 어떤 보 근처에서 캠핑을 하지 않을까 싶다. 4. 복귀 동선 세종시에서 포항으로 오는 복귀 버스 라이딩 도중 세종시를 지나서, 최종 목적지인 대청댐으로 간다.세종시에서 버스..
영산강 섬진강 종주 :: 동선짜기2, 담양댐 섬긴강댐 점프 영산강 섬진강을 한 코에 정복하려면, 담양인증센터(영산강 종주 마지막 지점) 에서 섬진강댐인증센터(섬진강 종주 출발 지점) 으로 이동하여야 한다. [자전거, 시내버스, 점프 서비스] 이 세가지 옵션이 있다고 한다. 나는 무조건 자전거. 자캠을 하는 입장으로서 그 많은 짐을 싣고 시내버스를 타기엔 조금 무리가 따르고, 돈을 내고 점프 서비스를 받자니 자존심 상한다. 그래서 자전거로 직접 이동하는 방법을 찾아본다. 두 종주코스를 연결하는 길 안내. 블로그 참조 [링크] 다른 라이더의 블로그 발췌글. 설명이 상세하다. 감사합니다. 주요정보 : 네이버지도상으로 담양댐인증센터- 용치삼거리- 제2금천교- 덕치면복지회관- 섬진강댐인증센터 순으로 목적지 및 경유지를 정하고 따라가면 된다. 자전거 캠핑 관련 글 목록 1..
자전거 캠핑 준비 :: 전실에 자전거 보관 가능한 텐트 자전거 텐트에 관한 이야기.. 세번째 글 네이버 "자전거 캠핑" 블로그를 둘러보다가 자캠족을 위한 텐트가 있어서 소개한다.아직은 실제 출시하기 전 상황이고 아래 사진은 2016 캠핑 페어에서 소개된 신제품이라고 한다. 관련 포스트도 링크.http://www.naturepost.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4&item=&no=449 자전거 캠핑 장비 및 준비 관련 글 목록 [링크 : 자전거 캠핑 준비 :: 전실에 자전거 보관 가능한 텐트] [링크 : 자전거 캠핑 장비 :: 텐트 선택시 고려 사항] [링크 : 나의 자전거캠핑 장비들] [링크 : 자전거 캠핑 준비물] [링크 : 비행기에 자전거 싣기] [링크 : 브룩스 안장 :: 안장 구매, 개봉 및 관리]
자전거 캠핑 장비 :: 텐트 선택시 고려 사항 텐트, 침낭, 매트, 코펠, 버너 등의 자전거 캠핑 장비들 중에서 가장 고민되었던 장비는 역시나 텐트이다. 백패킹을 하시는 분들의 글 속에서 많은 종류들의 경량텐트를 확인하였고, 그 분들의 글만 읽고서 선택하기란 쉽지 않았다. 그 이유는 바로 자전거 때문이 었다. 처음에 나는 자전거가 전실에 수납가능한 2인용 텐트를 고려 하였었다. 당연히 자전거 보안을 위해서이다. 필모리스를 비롯한 몇몇 가지의 모델들이 있었으나 모두 단종된 제품들이었다. 현재에는 몇몇 자캠용 텐트가 시판되고 있는걸로 안다. 추후에 내 텐트가 박살(?) 난다면 꼭 써보리라. 하지만 그때는 그러한 제품을 구하기 없들었고, 전실 수납을 위해 3인용 이상의 무겁고 큰 텐트를 선택할 수는 없었으니, "전실 수납" 이라는 조건은 포기할 수 밖에 ..
영산강 섬진강 종주 :: 계획 세우기 1 (동선, 거리) 나의 집은 포항. 목적지는 목포.경상도와 전라도... 도를 넘을 경우에는 광역시가 아닌 시들은 교통편이 꽤 좋지 않다. 그래도 광주발 고속버스가 있으니, 이동계획은 1. 포항에서 광주 : 고속버스2. 광주에서 목포 : 시외버스3. 목포에서 담양 : 자전거 (영산강 자전거길)4. 담양에서 섬진강댐 : 자전거5. 섬진강댐에서 광양 : 자전거 (섬진강 자전거길)6. 광양에서 포항 : 시외버스 (고맙게도 한방 버스가 있다) 아 빡쎄겠다....하지만 전라도는 영산강, 섬진강을 따로 가기 보담 이왕 갔을때 한번에 밟아 버리는게 좋을 것 같으니, 한번에 끝내자.예상되는 총 자전거 이동길이는 133km (영산강) + 26km (연결노선) + 149km (섬진강) + 40km (섬진강댐 까지 거리 ) = 348km 엄청..
제주도 자전거 캠핑 :: 환상의 섬에서 자캠 4일차 (+5일차) 이미 김녕성세기해변까지 왔고, 목적지인 용두암까지는 40km 남짓 남았다. 2일차, 3일차에 빡쎄게 패달을 굴렸더니, 천천히 천천히 라이딩을 해도 충분히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이럴 줄 알았다면, 날씨가 궂은 날 일찍 접고 잘 걸 그랬다. 체력안배 실패 바람은 여전히 초강풍이었으나 느긋하게 풍경도 바라보며 라이딩을 계속한다. 그러다 보니 어느덧 용두암 인증센터 자전거 수첩에 인증 받으면, 제주도 종주 완료이다. 그리고 우체국에 들른다. 수화물 무게를 줄이기 위해 자전거를 제외한 모든 장비들은 미리 집으로 택배를 보낸다. 택배비가 항공 수화물 비용보다 훨씬 싸다. 다시 무식하게 비행기에 싣고 여차저차 할 필요도 없고 깔끔하다. 고로, 제주도에서 집으로 갈 경우에는 무조건 짐의 대부분을 집..
제주도 자전거 캠핑 :: 환상의 섬에서 자캠 3일차 게스트 하우스에서 파워숙면을 취하고 아침 10시경에 라이딩 시작. 자전거를 타고 나와 둘러보니 간밤에 비가 꽤 온 것 같다. 게스트하우스 잡기를 잘 한 것 같다. 아직 수중전은 자신이 없다. 언젠가 본의 아니게 해봐야 할테지만... 날씨는 맑지도 않고 흐리지도 않은 정도...? 다만 바람이 무시무시하게 불어 걱정이다. 제주도 날씨는 종잡을 수 없다. 날씨가 순식간에 바뀌고 지역마다 풍량의 편차가 매우 큰 편이다. 이런 변화무쌍한 날씨도 체력을 좀먹는 요인이 된다. 종주를 진행하다가 비박하기 좋은 터를 만났다. 정자도 있고, 보도블록으로 이뤄진 너른 공간도 있다. 다음에 또다시 기회가 되어, 제주도에 인연이 닿는다면 여기서 자리라. 성산일출봉 부근에는 풍속이 어마어마어마어마어마어마어마어마하다. 자전거가 뒤..
나의 자전거캠핑 장비들 자전거 캠핑의 장비 구매 1원칙은 활동성이다. 작고, 가벼운 것. 무거운 자전거로는 업힐을 헤쳐나가기 힘들기 때문. 그래서 나는 장비를 선택할 때, 백패킹을 하시는 분들의 장비를 많이 참고 하게 되었다. 하지만 작고 가볍고 좋은건 비싸다. 어디까지나 내 예산이 허용하는 선 안에서 가격과 성능사이에서 많은 타협을 해야 할 때가 많다. 그 판단의 몫은 개개인만이 할 수 있는 것이라 아래의 내 장비목록은 그저 참고로만 봐주길 바란다. 1. 패니어 : 오르트립 백롤러 클래식 자전거 가방 브랜드 중 가장 널리 쓰이는 브랜드. 그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모델인 오르트립 백롤러 클래식이다. (자전거랑 깔맞춤 노란색) 방수에 반사 스티커에 넓은 수납공간, 편리한 탈부착... 끝판왕이다. 2. 텐트 : 힐맨 클라우드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