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3) 썸네일형 리스트형 안동 여행 :: 아이들과 나들이 하기 좋은 곳, 안동민속박물관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는 요즘. 이런 날일 수록 점점 더 밖에 나가고 싶다. 오늘 소개할 곳은 안동민속박물관. 아이가 있다면 실내외 볼거리, 놀거리가 많고 꽤 넓은 공원에 뛰놀기 좋은 곳이다. 정문을 들어서면 무서운 표정의 장승들이 한편에 세워져 있다. 눈마주치면 큰 일날 듯하다. 그리고 모래마당에 세워진 두가지 전통놀이 시설, 널뛰기와 그네. 하회마을, 무섬마을 등 '민속', '전통' 과 관련된 곳이라면 꼭 이런 것들이 구비되어 있다. 투호까지 함께 전통놀이 삼형제 아이와 어른들 같이 즐기기에 좋아 보인다. 아이들 표정은 밝지만, 어른들의 표정은 조금 지쳐보인다. 기분탓이겠지 그리고 박물관의 입구. 관람료가 거의 공짜에 수렴한다. 관람료 : 1,000원 관람시간 : 09:00 ~ 18:00 어릴적 전설의.. 안동 여행 :: 밤에 더 아름다운 월영교 2003년 개통되었으며 길이 387m, 너비 3.6m로 국내에서는 가장 긴 목책 인도교이다. 다리 한가운데에는 월영정(月映亭)이 있다. 월영교란 명칭은 시민의 의견을 모아 댐 건설로 수몰된 월영대가 이곳으로 온 인연과 월곡면, 음달골이라는 지명을 참고로 확정되었다. 낙동강을 감싸듯 하는 산세와 댐으로 이루어진 울타리 같은 지형은 밤하늘에 뜬 달을 마음속에 파고들게 한다. 천공으로부터 내려온 달을 강물에 띄운 채 가슴에 파고든 아린 달빛은 잊힌 꿈을 일깨우고 다시 호수의 달빛이 되어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아 있으려 한다. 월영교는 이런 자연풍광을 드러내는 조형물이지만, 그보다 이 지역에 살았던 이응태부부의 아름답고 숭고한 사랑을 오래도록 기념하고자 했다. 먼저 간 남편을 위해 아내의 머리카락으로 만든 한 켤.. 안동 여행 :: 안동 관광 일번지 하회마을과 하회별신굿 안동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곳, 안동 하회마을을 찾아가자. 하회마을은 본래 풍산 유씨의 집성촌이었으며, 왜란 때 영의정을 지낸 서애 류성룡 선생의 출신지이기도 하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다. 하회라는 이름대로 강물이 마을을 감싸 흐르고 있는 모습이 하회마을의 대표적인 모습. 교과서에서 본 그 사진을 떠올려보라 도산서원과 더불어 안동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만큼, 가는 길을 찾기는 어렵지 않다. 가는 내내 하회마을 가는 길이 표시되어 있다. 배용준 주연의 영화 '스캔들'도 이 곳에서 촬영되었다고 한다. 통하였느냐? 주차장에 주차를 한 뒤, 하회마을로 들어가려면 하회장터라는 곳을 지나야 한다. 장터인만큼 안동의 음식 (안동찜닭, 간고등어)과 특산품 (안동소주, 하회탈 등)들을 팔고 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