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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카메라

제품 리뷰 :: 엘바 블로워, 칼자이즈 렌즈 클리너

줌렌즈 없이 단렌즈만 두개이다 보니, 평소에 야외에서도 렌즈를 잘 갈아끼우게 된다. 그러다 보면 센서나 렌즈 앞 뒷면에 이물질이 가끔 끼게 되어 사진에 얼룩을 남기는 주범이 된다. 카메라 관리를 집에서야 잘 닦아내면 된다만, 야외에 가서는 자주 자주 닦기가 귀찮다.... 그러던 도중 발견한 제품 2개. 엘바블로워와 칼자이즈. 내 카메라 취미생활을 편하게 해줄 놈들이다. 


X팡에서 주문하고, 집에서 오매불망 대기.






일단 판매자가 제공한 제품 스펙을 보자






엘바 블로워는 사실 카메라 좋아하시는 분들은 모두들 아시는 그 제품. No.18666이다. 



스펙이서와 같이 노즐팁에 플라스틱 마감처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가방에서 굴러도 다른 기기들에 손상을 가하지 않는다. 고무 부분도 주물렀을 때, 쫀쫀한 느낌이 좋다. 






다음으로는 칼자이즈 렌즈 클리너. 하나의 크기는 콘돔의 크기 정도이다. 가방에 두어개 넣어두고 다니기에 좋다. 



얍! 하고 뜯으면 이렇게 접힌 클리닝 페이퍼가 나온다. 콘돔만한 포장에 꼬깃꼬깃 접어 놓아서 펼치면 꽤나 크다. 성인의 두 손바닥의 넓이쯤 된다. 슥슥 닦으니 잘 닦긴다. 렌즈를 닦고 난 다음, 버리기 아까우니 휴대폰이나 태블릿 등 눈에 띄는 대로 닦아 낸다. 아껴야 잘 살지, 


200개에 12000원 정도니깐, 하나에 60원 정도. 팍팍 써도 되겠다. 





내 카메라 가방. 로우프로 크랜짓 슬링 250W. 자랑질....

카메라 가방안에 들어가 있는 녀석들의 모습. 엄청 좁은 수납 공간을 차지한다. 저 그물망 뒤에 있는 세척액은 집에다 둬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