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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갈 곳과 먹을 것

단양 여행지 :: 신묘하고도 시원한 고수동굴

작년에 리모델링 되어 새롭게 관광객들에게 선보여지고 있는 고수동굴. 리모델링 이 후, 입장료를 30% 정도 올려, 관광객의 불만이 높아졌던 구설수도 있었으나, 꾸준히 관광객들을 발길을 잡으며, 성업 중이다.


[링크 : 금강일보 기사 _ 단양 고수동굴 입장료 30% 인상... 관광객 불만]




고수동굴 주차장에 주차를 한 뒤, 언덕을 따라 동굴쪽으로 오면, 리모델링할때 새로 올린 건물을 만날 수 있다. 안내데스크에서 매표 후, 입장하면 건물내 전시장을 지나 동굴로 향하는 구조이다.



물론 이런 관광지에는 으례 주변에 식당과 커피숍이 즐비하게 산재되어 있다.





그리고 앞에는 최초 고수동굴 개발자인 古박창원 선생[각주:1]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입장하게 되면, 장갑을 나눠준다. 고수동굴은 천연기념물이기 때문에 동굴 보호목적인가 보다. 그래도 장갑을 끼고서라도 함부러 만지면 안된다.



그리고 석회동굴에 관련된 전시물들을 볼 수 있다. '동굴이란 무엇인가?' '석회동굴은 어떻게 생성되었는가?' '동굴 안의 모습은 어떠한가?' '동굴안에는 어떠한 생물들이 살고 있는가?' 등에 컨텐츠들이 어린 아이들도 알기 쉽게 정리되어 있다. 






어린 아이들을 위한 색칠놀이 컨텐츠도 한 켠에 마련되어 있다. 터치스크린을 활용하여, 동굴 속 생명들을 색칠하는 건데... 어른이 하기에는 정말 재미없다.... 애초에 왜 한걸까?





전시관을 빠져나오면, 본격적으로 동굴로 향하게 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동굴 내부에서는 사진촬영이 금지라서, 사진을 촬영할 수 없었다.



이 외에도 공지된 주의사항들..





어쨋거나 저쨋거나, 동굴속 사진을 찍은 것이 없으니 링크들이라도.... 아래 사진들 링크와 홈페이지에서 따온 동영상으로 동굴 내부의 모습을 대강 짐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


[링크 :: 구글 이미지 검색 _ 고수동굴]





  1. 육군 준장 출신, 경기도 지사를 지냈으며, 유신학원의 초대 이사장이다. 아주대학교도 대우 이전에 이 유신재단 소속이었다. 현재 이 고수동굴도 유신의 소속이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