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사 여행을 마쳤다면, 부석사 산자락 아래에 위치한 애플빈을 방문해 보도록 하자.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는 찾기 힘든 오밀조밀한 카페 내부 풍경.
전반적으로 프랜차이즈 카페 만큼 세련되지 않았지만, 따뜻하고 소박한 인테리어 등이 돋보인다. 개인적으로 획일화된 브랜드 카페의 인&아웃테리어 보다 이러한 감성을 지닌 카페가 더 정감이 간다.
영주에는 사과가 유명하다. 인근에 사과 농장도 많고, 농협에 가면 사과 관련 상품들이 굉장히 많다. 대표적인게 사과말랭이. 거두절미하고, 영주의 특산품 중 하나인 사과를 이용한 애플파이가 이 카페에서의 추천 메뉴이다.
사각사각 씹히며 느끼지는 사과향을 즐겨보시라.
또다른 메뉴인 초코 브라우니.
브라우니 자체는 특이한 점이 없지만 (맛있고 달다), 위에 토핑된 호두가 넉넉하다. 시골인심인가
< 인테리어 + 장소(부석사와 시내 사이) + 에플파이 > 의 삼박자가 잘 어우러진 카페
영주 여행 및 맛집 글 목록
[링크 : 영주 여행 :: 소백산 속 영남 최고의 폭포, 희방폭포]
'국내 여행. 갈 곳과 먹을 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주 여행 :: 콩 세계 박물관 (0) | 2016.05.15 |
---|---|
영주 여행 :: 무섬마을 (0) | 2016.05.12 |
포항 맛집 :: 오모리찌개 (0) | 2016.05.11 |
영주 여행 :: 부처님 오신 날의 부석사 (2) | 2016.05.08 |
영주 맛집 :: 흥부가 (0) | 2016.0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