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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캠핑

제주도 자전거 캠핑 :: 환상의 섬에서 자캠 1일차

1일차 제주도 자캠 여행기 / 제주도 자전거캠핑


2016년 3월 7일


시외버스에 자전거를 싣고 김해공항에 도착.. 시외버스에 자전거 탑승시 꼭 버스 기사님께 음료를 챙겨드리자.! (버스 살살 몰아주시길 기원하며)

김해공항 도착 후 수화물 센터에서 자전거 포장 (2만 5천원 이었나...?), 포장 후 카운터에서 체크인 (자전거 수화물 비용 1만 얼마...?) 왕복항공권이 4만 얼마였으니.. 자전거가 나보다 비싸다..


아래 사진처럼 포장 된다. (지난 글에도 썼듯, 미니툴을 챙겨가자)

작은 박스는 패니어와 캠핑 도구들.



* 택배 크로스 서비스를 해주는 제주도 자전거 샵이 꽤나 많다. 비행기 수화물 가격과 잘 비교하여 선택할 것. 난 그것도 모르고,, 그냥 공항으로 갔다.





제주도 도착하니 5시에 날씨 흐림...... 그래도 어찌하겠는가, 길이 있으니 가야지.

공항에서 자전거 조립 완료 후 이동 준비. 부산 공항서 비싸게 산 박스는 제주 공항에서 보관할 수 있으나, 보관비가 비싸다. 고로 제주 공항에 잘 버린다.


준비가 끝나면, 출발지인 용두암 인증센터로!


인증부스 옆에서,,



용두암 인증센터 옆에는 당연히(!) 용두암이 있다... 




라이딩 시작.!!

제주도를 반시계 방향으로 달리기 시작하였으나... 20km도 못가서 어두워진다. 내일 부터 하지 뭐.. 비박 준비.

1일차 밤에는 바람도 심하지 않고, 온도도 크게 내려 가지 않아서 그냥 눈에 띄는 너른 잔디밭에 텐트를 펼쳤다.



근데 자리를 편 돗이 너무 길가라서...... 지나가는 행인들의 콧노래 소리, 차소리, 발소리 등등 매우 신경쓰였다..

자리 깐 김에 밥도 해먹고,



부탄 가스, 햇반 등 그날 먹은 식료품들은 편의점이 보이면 그때 그때 사놓자!! 나중에 사려고 하면 편의점이 없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오늘의 교훈 : 잠자리 선택에 신중하자. 다음날 라이딩에 엄청나게 영향을 미친다. 비몽사몽 하다가 용왕님 만나러 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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